W5. [새벽공기] 본식스냅 드디어 결정!!

가장 대중적은 결혼식 본식 스냅의 사진이 너무 마음에 안들어서 아이폰 스냅만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찾았던 니어무드(nearmood)
2024.08.26 - [이모저모/결혼] - W4. [니어무드] 아이폰 스냅 계약 보류 - 본식스냅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W4. [니어무드] 아이폰 스냅 계약 보류 - 본식스냅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하지만 본식스냅(디렉팅을 해주는 사람)이 없으면 아이폰 스냅은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받고 망연자실하면서 찾다가 저렴한 가격에 서브스냅이 가능한 업체를 찾아서 그 업체에 문의했는데...
 
아뿔싸!
서브스냅이라 하면 서브작가가 하는 스냅인줄 알았지;;
본식스냅 작가와 2인조로 작업하는 작가인줄은 몰랐음 ^^
 
다시 빠그라진채로 정녕...찍어놓고 1년에 한번 볼까말까하다는 그 본식사진에 100만원의 돈을 태워야하는가...로 
스트레스 받아하다가 일주일 동안 본식스냅 찾아보지도 않았다 ^^
 
그러다가 9월5일 원래 서브스냅 예약 문의 넣었던 곳에 그냥 본식스냅으로 변경할까? 라는 생각으로 
다시 문의를 넣다가 그렇게 퇴근시간이 되었다.
 
집에 돌아와 인스타를 뒤적거리던 중 발견한 '새벽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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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를 보면 알겠지만 이분은 제주와 서울에서 웨딩,졸업 그리고 여행까지 다방면으로 활동하시는 분이다.
(참고로, 마이리얼트립에서도 상품 판매를 하시는 듯 하다. 신뢰도 상승!!!!)
야외에서 하는 탓에 정형적인 웨딩홀에서 각잡혀서 찍는 사진과 달리 야외의 역동성을 사진에 담으면 너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사실 왠만한 웨딩본식스냅은 차분하고, 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이 많다.
아무래도 엄숙한 분위기가 웨딩과는 가장 잘 어울려서 그런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음!
 
쨌든 이렇게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촬영을 하시는 분들과 웨딩 전문으로 하는 스냅작가들은 분리해서 서로의 영역에 잘 침범하지 않으려는? (분야가 달라서 그런거 같음) 느낌이었는데, 이분은 경계를 뛰어넘으면서 촬영을 하는 느낌 ㅠ.ㅠ

본식스냅에 대한 레퍼런스가 많은 분은 아니지만
(그래도 참고할 정도는 있음!)
그간의 촬영 포트폴리오를 봤을때 하우스웨딩을 진행하는 나에게 너무나 적합한 작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음 ㅜㅜ
 
공식홈페이지도 이렇게 나와있다.
새벽 김 (myportfolio.com)

새벽 김

본식스냅 레퍼런스들을 공홈에서 확인해보면
내가 원하는 바를 가장 잘 나타내준 사질들 ㅜㅜ
특히 르한스 웨딩처럼만 찍어줘도 나는 무한 감사인사를 할거다!!!!!

르한스 본식스냅

석파정 본식스냅

심지어 본식스냅에 비용을 100만원 이하로 설정하고 있었던 나에게 '새벽공기'는 너무나 합리적인 가격이으로 아래와 같음

거기에 2부 추가는 5만원 밖에 안함... 
진짜 이렇게 저렴해서 뭐로 벌어먹을거냐구요....
내가 다 걱정되는...(너나 걱정해)
 
그리고 아이폰스냅도 같이 하신다!

이렇게 착한가격 + 내가원하는 흔치않은 이 본식스냅감성...
흥분한 마음을 금치못하고 발견당일 바로 카톡 연락을 드림
근데...나는 늦은시간이면 당연히 방해금지 해놓을줄 알았는데...
 
익숙한 영업시간 자동회신 메시지가 안오길래 살짝 미안했었음...
하지만 너무 친절하게 답장오신 작가님

다음날 아침부터 귀찮게 하기;;;
포트폴리오 한번 더 확인해보고 확신의 마음을 가지고 바로 계약 진행

계약서 작성과 함께 계약금 입금하면 계약 완료!!
 

드디어 본식스냅의 고민굴레에서 빠져나온 나자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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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내가 예약하고나서 올리는 계약후기 리뷰지만 
이분 꼭 소문나서 나중에는 예약이 힘든 본식스냅작가가 되었으면 ㅠㅠ
(나만 예약했음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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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운명의 데스티니
짝꿍을 찾아요.
짝꿍델꼬가면 3만원 할인해준다니깐 원하시는 분 딱 1명만
선착순 입니다~~~
우리 밥값 아껴요!!!
댓글주세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