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7. 14. 09:57ㆍ이모저모/여행
안녕하새요.
프로젝트가 끝나고 리프레시 휴가를 4일 받아 7월 9일부터 7월 12일까지 3박4일간의 짧은 방콕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지금 회사에 일찍 출근해서 작성 중인데 여행하면서 3시간 자고, 2만보 걸을때보다 8시간 숙면취하고 회사오는게 더 힘든것 같네요 제기랄...
어쨌든 여행하면서 다녔던 식당 그리고 받았던 마사지 샵들 추천을 지금부터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추천이 있으면 비추도 있겠쥬...? 비추천도 같이 알려드릴테니 혹시나 여행 경로에서 고민을 하고 계시다면 저의 추천 및 비추천이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지금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맛집
Krua Khun Puk - 155 Sukhumvit 11/1 Alley, Khlong Toei Nuea, Watthana, Bangkok 10110 태국
이곳은 웹검색을 통해 찾아가본 곳인데요... 파타이 맛집이라 해서 가봤는데 솔직히 저는 크게 맛있다는 생각은 안들었어요?? 그냥 무난하게 어디서든 먹을 수 있는 맛??
그리고 파인애플 볶음밥도 먹었는데 커리향이 있어서 그런지 저는 생각보다 별로였어요 ㅜㅜ
솜땀도 그냥 무난무난...그냥 망고 스무디가 제일 맛있을 정도...!!
근데 이 망고스무디도 뒤에서 말하겠지만 쑥시암에서 먹은거에 비하면 그냥 흔한 맛이었어요!
그냥 돌이켜보면 이번 여행 첫 음식점이었던지라 맛나게 먹었지 돌이켜보면 크게 생각나는 맛은 아니었어요.
khun dang huaw jub yuan - 68-70 Phra Athit Rd, Chana Songkhram, Phra Nakhon, Bangkok 10200 태국
여기는 카오산로드 근처 일명 끈적국수 맛집으로 알려진 곳이예요!
오후에 마사지 받기전에 갔는데...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ㅜㅜ 면도 쫀독끈적하고 술마신 다음날 해장으로 딱 좋을거같은 느낌..... 그리고 스프링 롤도 너무 맛있었고 특히.....꼭!!!여기 오시는 분들은 오렌지 주스 드세요.
15바트 정도로 800원대인데 진짜....오렌지 과육이 씹히고 진짜진짜 맛있어요!! 저는 하나 더 사서 여행다니면서 당 떨어질때마다 먹었어요 ㅋㅋㅋㅋ
그리고 저는 계란이 없는 것으로, 친구는 계란이 있는 것으로 먹었는데 사실 저는 계란 없는게 더 깔끔한 느낌이었어요!
이건 개인의 취향이니깐 드시고 싶은 것으로 먹는거 추천드려요 :)
Mama Mia - 57, 89 Soi Silom 20, Suriya Wong, Bang Rak, Bangkok 10500 태국
이번 여행의 맛집 탑은 여기인거같아요....글을 작성하는 지금으로부터 이틀전에 먹은 음식인데도 아직 생생하게 생각날 정도예요...
우선 마사지를 받으러 가는 길에 너~무 배가고파서 구글맵에 검색해보다가 그냥저냥 괜찮은 평이 많길래 방문했어요!
사실 메뉴 추천도 안보고가서 그냥 눈에 집히는대로 골랐어요 ㅎㅎ
오징어 튀김, 자이언트 새우 커리, 비건 볶음밥, 땡모반과 믹스 과일주스 (바나나, 수박 등이 들어간다 하더라구요!)
이렇게 시켰는데...진짜 오징어 튀김의 튀김옷은 얇고 오징어는 야들야들하게 부드러워서 맥주가 절로 땡기는 맛이었어요.... 그리고 커리의 경우 자이언트 새우가 얇은 튀김가루에 튀겨져서 함께 나오는데...이거 미친거 아닌가요???
새우가 너무 통싩통실해서 저는 랍스터인줄 알았어요 ^^ 그래서 메뉴판들고 이거 뭐냐고 물어봤을 정도 (사실 이 메뉴는 그냥 풋팟퐁커리가 뭐냐고 물어봐서 250바트밖에 안하길래 시켜본 메뉴였어요!)
그리고 한국인은 밥심으로 다니기 때문에 시킨 비건 볶음밥까지~ 너무 완벽한 조합이지 모예요...!
혹시 근처로 가신다면 꼭! 가모는 것 추천드려요~
디아우 매끌롱 - QH48+XM3, Soi Chan Mueang 10, Khwaeng Din Daeng, Khet Din Daeng, Krung Thep Maha Nakhon 10400 태국
압구정 까폼에서도 파는 랭쌥입니다!
이건 유명하기도 하고 비쥬얼이 너무 도전해보고 싶게 생겨서 조드페어(쩟페어라고 해야 알아들으시더라구요...) 야시장에 간 김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우리가 생각한느 감장탕에 들어있는 등뼈를 생각하면 너무 퍽퍽하게 느껴질거예요. 그래도 청양고추같은 알싸한 고추가 들어가있어서 깔끔하고 매콤한 맛 덕에 해외에 나가면 매일 달고, 느끼하고, 짠 음식만 먹게되는데 K-한국인으로서 정화된느 맛이랄까요...? 한번쯤 맛보기 좋아요!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저는 패션후르츠 스무디를 먹었는데 코코넛 주스보다 훨~~~~~~~~~씬 맛있고 매콤한 랭쌥먹고 달달 새콤한 패션후르츠 스무디 한모금하면 맵단 조합으로 계속 들어가더라구요!
음료 고민이 있다면 패션후르츠 스무디도 하나 추천해요 :)
쑥시암 - 망고주스 100바트에 파는 어딘가....
제가 방콕에 작년 12월에 한번 방문하고 6개월 정도가 지난 7월에 재방문을 하였는데 두번의 여행 통틀어 가장~ 맛있는 망고스무디였어요!
망고 비율이 어마어마했거든요. 그냥 묵집한 망고가 갈아져서 들어온 느낌?? 길거리에 비하면 2배 비싸긴 하지만 그래도 망고 비율이 그만큼 들어있고, 쇼핑몰안에 있어 깔끔한 가게기 때문에 이정도에 이 맛이면 몇번이고 먹을 의사 있어요!
지나가다가 보이면 꼭 한번 드셔보세요 ♥
그리고 제가 묵었던 호텔도 포스팅했어요!! 혹시 호텔을 어디갈지 고민하고 계시는 분이 있다면 이것도 같이 봐주세요~~
2023.07.14 - [이모저모/여행] - 방콕 여행 추천 호텔 (The Standard, Bangkok Mahanak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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