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7. 14. 15:42ㆍ이모저모/여행
저는 처음 가는 여행지는 관광명소를 위주로 숙소는 가성비 좋은 곳으로 가고, 두번 이상 가는 여행지의 겨우에는 숙소에 투자를 많이 하는 편이예요~ 이런식으로 힘주는 부분이 다르다면 같은 여행지도 다르게 느껴지더라구요~
호텔 소개에 앞서 방콕 맛집에 대해 포스팅하였으니 아래 링크로 들어가서 어떤 맛집들을 갔는지 봐주세욤!!
2023.07.14 - [이모저모/여행] - 방콕 여행 추천 맛집
그래서 2번째 여행인 방콕 여행의 숙소는 5성급의 The Standard, Bangkok Mahanakhon 호텔에 묵었어요!
룸 타입은 스탠다드 킹으로 스탠다드 프린스 다음 단계의 넓이예요! 방이 넓고 누워서 정면으로 뷰를 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해당 룸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친구랑 둘이서 잤는데 침대도 넓어서 친구가 뒤척여도 모를정도였으니 혹시 트윈이 아니라 망설이시는 분은 참고해주세요!
가격은 1박에 조식 포함하여 20만원 중반으로 7월 우기 시즌이라 그런지 너무 가성비 있는 가격에 예약이 가능하더라구요
무엇보다 많은 호텔 중에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우선 색감이 너무 이뻤어요! 객실도 로비도 레스토랑도 모두 화려하게 디자인하여 호텔에 있는내내 눈이 즐거울 정도였어요 :)
그럼 지금부터 객실, 조식, 수영장 그리고 루프탑바까지 더 스탠다드 마하나콘에서 경험했던 즐길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소개해드릴게요!
객실을 보면 문 부터 너무 고급스런 다크버건디 색으로 이뻤어요 ㅜㅜ
저는 15층인 1508호였는데...단점이 있다면 엘베에 내리면 단방향으로만 이동통로가 있어서 저희 호실로 가려면 정 반대로 가야한다는 단점이 있었어요. 참고 해주세요.
객실 내부로 들어가면 이렇게 미니바와 침실 그리고 쇼파베드가 나와요!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화장실도 욕실, 화장실, 세면대 분리되어있어서 너무 편하게 잘 이용했어요!
그리고 풀뷰로 많이 이용들 하셨는데 바로 옆에 공동묘지가 있기도 해서 그냥 뷰는 주는대로 가야겠다~ 싶었는데 시티뷰라 나쁘지 않았어요! 통창에 침대에서 바라보이는 시티뷰의 황홀함이란...정말 묵는 이틀동안 행복했어요.
뱅앤올룹슨 스피커가 비치되어있는데 핸드폰에 연동해서 꼭 스피커로 음악 들어보세요! 멋진 뷰에 멋진 음악과 함께 누워있으면 이것이 행복이예요 ㅜㅜ
대망의 조식!
저는 이틀을 묵어서 첫날에 욕심내지않고 먹고싶은거 골라먹고, 이튿날 시키지 못했던것과 맛있었던것 섞어서 주문하였어요. 참고로 마하나콘 호텔은 뷔페식이 아니라 주문하면 나오는 형식이예요!
처음인데 저는 괜히 눈앞에 펼쳐진 화려한 뷔페보다는 먹고싶은것만 주문하면 이쁘게 플레이팅하여 주는 주문형식이 더 좋더라구요~ 메뉴는 아래 사진의 오른쪽에 있는 Breakfast와 같아요.
한국인이 많아서 그런지 호텔에서 주는 모든 것들에 한국어가 있더라구요 ㅋㅋㅋ
그래서 주문하는데 어렵지 않았어요!!
첫날엔 아래 리스트의 음식을 시켰어요! 추천은 빨간색으로, 비추천은 파란색으로 표시해둘게요! 표시가 없다면 그건 SOSO하다는 뜻이니 경험삼아 드셔보시는거 추천드려요~
- 따뜻한 아메리카노
- 웰컴드링크 (키위, 라즈베리, 바나나, 꿀)
- 오렌지주스 (착즙)
- 파인애플주스 (착즙)
- 과일샐러드
- 치아, 라즈베리 & 바닐라 푸딩
- 가든샐러드
- 스모어 프렌치토스트
- 아보카도 토스트
- 프로슈토 해시
- 돼지꼬치 (무삥)
- 돼지다리찜
- 요구르트
둘째날에는 전날 먹었던 것 중에서 맛있었던 것과 함께 못먹어본 음식을 주문해보았어요!
- 아이스아메리카노
- 오믈렛
- 장작불 그릴 사이드 (All)
- 돼지꼬치
- 요구르트
- 와플
- 훈제 연어 및 콜드 햄
- 패스트리 비스켓 (남은건 종이에 싸서 수영장에서 놀다가 먹었는데 배고파서 그런지 너무 맛있었어요...!)
- 새우완탕
색감이 미친 수영장~!
이번 여행은 덥기도 해서 정말 더울때는 수영장가서 놀고, 쉬면서 시간 보내다가 해가 없을때 나가서 놀았어요!
사진처럼 베드가 있는 곳이 있고, 수영장 기준으로 건너편에는 방갈로가 4개 정도 있어요. 피크타임 (제생각엔 오전엔 점심 직전까지가 가장 많았던거같아요.)만 지나면 비어있어서 자리 확보 가능하니 방갈로에서 해를 피해 노는것을 추천드려요.
그리고 투명색으로 이쁜(인스타 용으로 굿) 튜브도 3개 정도 있어서 누구든 사용가능하고, 한구석에 구명조끼도 있더라구요! 필요하신 분들은 언제든 이용 가능해요~
그리고 수영장으로 들어가서 왼쪽을 보면 이렇게 풀바도 있으니 이용하실분은 이용하심 될것 같아요!
다른 곳 보니 샌드위치, 맥주, 버거, 음료 등등 시켜드시더라구요!
여기만 가도 뽕뽑는 마하나콘 스카이 워크!!!
그리고 요즘 방콕 여행하면 추천하는 여행지중 하나인 마하나콘 스카이워크도 숙박을 하면 갈수 있는 입장권을 무료로 제공하고있어요! 또한 루프탑바에서 1개의 음료를 구매하면 하나 더 주는 쿠폰도 주더라구요~
이것만 해도 2인이면 7만원의 가치를 하는데, 숙박만 해도 무료로 제공하니 완전 개이득 아닌가요??
저는 목테일 (망고들어가있는 음료...??)을 먹고 친구는 칵테일을 먹었는데 확실히 알콜이 없는 목테일이 맛있더라구요!
꼭 쿠폰 있으심 드셔보시는거 추천드려요!!
그럼 이제까지 2박을 보낸 '더 스탠다드, 방콕 마하나콘' 호텔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즐길거리가 많았던 호텔로 혹시나 호텔을 고민중이시라면 살포시 이 호텔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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